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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국과 용신

by nh3679 2024.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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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국과 용신
격국과 용신

격국용신의 정의

격국이란 사주의 포괄적인 형태로, 격을 통하여 사주 그릇의 크기와 부귀빈천의 무게를 가늠할 수 있는 기본적인 짜임새를 말한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타고난 체질과 성격, 특기가 다르지만, 처음부터 특출 나지 않은 사람은 주변환경의 지배를 받기 때문에 자신의 적성에 따라 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수많은 과학과 학문이 있어도 유일하게 명리학만이 사주팔자의 격국을 통하여 적성과 특기를 분석할 수 있고 인물의 그릇을 판단하여 앞날의 행복을 대비하도록 안내할 수 있으므로, 여기서 정보화시대의 명리학적 가치를 알 수 있다. 사람도 출생하면 부모의 성씨를 통하여 합당한 이름이 붙여지듯, 사주도 구조를 통하여 혁명을 정하고, 그 격과 일치될 수 있는 용신을 정할 수 있다. 이것으로 그 사람의 명을 정확하게 추명 할 수 있는 기반이 완성되는 것이다. 격은 일간 오행과 월지를 기준으로 정한다. 월지를 기준으로 삼는 것은 사주팔자 중에서 오행의 기가 가장 강하게 작용하는 일간의 출생지이기 때문이다. 격은 정관격, 편관격, 정재격, 편재격, 식신격, 상관격, 정인격, 편인격, 비견격, 겁재격등 습격이 있다. 격을 정하는 원칙은 첫째, 월지에 암장된 정기가 월간, 시간, 연간에 투출 하면 그 투출 한 천간을 일간에 대비하여 육신의 명칭으로 곧 격의 명을 정한다. 둘째, 월지의 정기가 천간에 없으면 월지의 중기나 여기 중에 투출 된 것으로 격을 정할 수도 있다. 셋째, 월지에 암장된 천간이 정기, 여기, 중기에 하나도 투출 된 것이 없다면 월지의 정기를 격으로 정한다. 넷째, 사주 내에서 합국을 이루었거나 강한 오행을 격으로 정할 수도 있다.

관살 - 정관격, 편관격, 재자약살격, 살중용인격

관살에는 정관격, 편관격, 재자약살격, 살중용인격, 식상제살격, 합관유살격, 관살혼잡격, 제살태과격등이 있다. 정관격은 월지에 암장된 정기가 월간, 시간, 연간 중에 투출 하고 일간과 대비하여 육신이 정관이면 정관격이 성립된다. 정기가 투출 하지 않고 중기나 여기가 투간 되었어도 격으로 삼을 수 있으며, 투출 된 지장간이 없다면 월지의 본기를 기준으로 격을 정한다. 정관격은 안정된 상태를 좋아하고 명예를 중요시하며 체면의식이 강하다. 원리원칙과 도덕성을 중요시 여기고 고지식하여 융통성이 없으나 책임감과 신뢰성이 높고 원리 원칙을 잘 지킨다. 편관격은 월지에 암장된 정기가 월간, 시간, 연간 중에 투출 하고, 일간과 대비하여 육신이 편관이면 편관격이 성립한다. 정기가 투출 되지 않고 중기나 여기가 투간 되었어도 격으로 삼을 수 있으며, 투출 된 지장간이 없다면 월지의 본기를 기준으로 격을 정한다. 나의 일간을 극하는 성질을 가진 글자이며 흉신으로 칠살 이라고도 한다. 편관격은 일간이 살아가는 환경이 힘들고 어렵기 때문에 일간 스스로 절제하고 조심스럽게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사주에 식신과 상관이 있으면 편관을 극해주기에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잘 이겨내며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재자약살격은 사주 내에서 용신이 된 관살이 약할 때 필히 재성의 도움을 받아서 관성을 보호하고, 또한 관살을 돕는 재성은 비겁으로부터 극을 당하고 있을 때, 관살이 비겁을 억제하여 재성을 보호하게 되는 작용의 사주유형을 말한다. 살중용인격은 관살이 중복된 사주가 신약 할 때 편인이나 인수가 있으면 그 인성으로 강한 관살의 기운을 설기하여 일주를 도와주도록 한다. 관살이 태중하여 신약 한 사주에 인성이 있을 때는 식상으로 용신을 정할 수 없다. 식상을 용신으로 할 경우에 일간은 더욱 신약해지며, 또한 왕한 관살에게 힘을 얻은 인성이 식상을 파하기 때문이다.

관살- 식상재살격, 합관유살격, 관살혼잡격, 제살태과격

식상제살격은 사주 내에 관살이 왕하고 일간이 신태약 하지 않을 경우 인성이 없거나, 있어도 무기력하면 식신 또는 상관으로 관살을 억제하여 일간을 보호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관살에 해당하는 배우자의 역할에 기대하지 않아야 하며, 스스로 자신이 가진 재능과 능력을 펼쳐 스스로 만족을 누리는 삶을 계획할 필요가 있다. 합관유살격은 사주에 정관과 칠살이 투간 되어 관살혼잡을 이루었어도 다른 육신이 정관을 간합하여 작용을 못하게 하면 칠살만 남게 되니, 이를 합관유살격이라고 한다. 또한 정관과 칠살이 투간 된 관살혼잡의 명에서 칠살이 합화 되고 정관만 남게 되면 합살유관격이라고 하며, 관살이 혼잡된 중 정관을 극제 하게 되면 거관유살격이라고 한다. 관살혼잡격은 사주에 정관과 편관이 같이 투간 하여 있는 경우를 관살혼잡격이라 한다. 일반적으로 관살이 혼잡된 사주의 명은 격을 낮게 평가하거나 천한 명으로 보기 마련인데, 관살이 혼잡되었어도 살이 약하며 화살이 잘되어 일간을 도우면 귀한 명을 살게 된다. 관살혼잡격은 첫째 남자문제가 많을 수 있으나 무조건 남자관계가 난잡하다는 쪽으로 해석하면 안 된다. 둘째 정, 편관이 사주원국의 천간으로 많이 드러나 있으면 남자 또는 남편을 존중하면서도 타인이 시선을 많이 의식하게 된다. 그리고 사회 규칙 규율에 대해 집착하여 유연성이 부족하기도 하다. 셋째 정편관은 직장도 된다. 항상 직장 및 조직과 연계해서 살아가거나 살아가려는 태도 및 생각이 강하게 든다. 제살태과격은 사주가 살을 꺼리지 않으며 식상이 왕한 사주를 제살태과격이라 한다. 제살태과 사주는 식상이 병이고 인수가 약이니 식상운을 만나면 살이 제거되기 때문에 큰 재앙이 따르고, 인수운이 길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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